검찰이 중국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선해 지령을 받은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들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31일), 국가보안법상 특수잠입 등의 혐의로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9월쯤 다른 민주노총 간부인 석 모 씨와 중국 광저우로 출국해 북한 공작원을 접선한 뒤 지령을 받고 귀국한 ...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주요인사 체포조를 관련 혐의를 받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추가 압수수색 했습니다. 윤 대통령 기소 이후 첫 강제수사에 나선 건데, 검찰은 체포조 의혹 등 남은 의혹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경찰청 국수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체포조 의혹 ...
윤석열 대통령의 일부 극렬 지지자들이 취재진을 위협하는 정도가 갈수록 심해지는 모습입니다. 경찰은 협박과 폭행 등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빨간 옷을 입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가방에 꽂은 남성이 서울구치소 앞에 주차된 YTN 취재차량 주위를 맴돕니다. 그러더니 운전석과 조수석 문을 여러 차례 세게 당기며 ...